[소통] VR로 보면 실제 보는거 같을까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첫 VR 콘서트가 개봉 후 관람객 호평을 받고 있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는 지난 18일 CGV연남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했다. 이 콘서트는 차은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로맨스 판타지 장르다. 관객이 공연 중 등장하는 물건이나 장소를 직접 선택하면, 그 선택에 따라 마지막 장면의 감정적 방향이 달라지는 ‘엔딩 선택형 구조’로 구성됐다.

콘서트에는 피아노와 재즈 기반의 ‘너와 단둘이’, 어쿠스틱 곡인 ‘퍼킹 그레이트 타임(Fu*king great time)’, 테마곡 ‘메모리즈(Memories)’ 등이 포함됐다.

이번 VR 콘서트는 제작사 어메이즈의 기술이 적용됐다. 12K 실사 촬영, AI 슈퍼 레졸루션,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 등을 통해 현장감을 높였다.

일본,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상영을 앞두고 현지 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는 관련 해시태그와 티저 영상이 공유되고 있으며, 상영 지역을 확대해달라는 요청도 나오고 있다.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드라마 ‘아일랜드’, ‘원더풀 월드’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있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일본, 멕시코, 대만,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상영되고 있거나 상영될 예정이다.

 

VR로 보면 실제 보는거 같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