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008년 당시에도 막장 아침드라마 같았던 태양님 솔로곡을 아시나요?

2008년 당시에도 막장 아침드라마 같았던 태양님 솔로곡을 아시나요?

 

2008년 당시에도 막장 아침드라마 같았던 태양님 솔로곡 <나만 바라봐>를 아시나요?


"하루에도 몇 번씩 널 보며 웃어 난

수 백 번 말했잖아 You're the love of my life

거짓된 세상 속 불안한 내 맘 속

오직 나 믿는 건 너 하나 뿐이라고

가끔 내 맘 변할까 봐 불안해할 때면

웃으며 말했잖아 그럴 일 없다고

끝 없는 방황 속 텅 빈 내 가슴속

내가 기댈 곳은 너 하나뿐 이지만

가끔씩 흔들리는 내 자신이 미워

오늘도 난 이 세상에 휩쓸려 살며시 널 지워

내가 바람 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Baby

나는 너를 잊어도 넌 나를 잊지마 Lady

가끔 내가 연락이 없고 술을 마셔도

혹시 내가 다른 어떤 여자와

잠시 눈을 맞춰도 넌 나만 바라봐

오늘밤도 지새며 날 기다렸다고

눈물로 내게 말해 변한 것 같다고

널 향한 내 맘도 처음과 같다고

수 없이 달래며 지내온 많은 밤들

니가 없이는 난 너무 힘들 것 같지만

때론 너로 인해 숨이 막혀 난

끝없는 다툼 속 기나긴 한숨 속

니가 기댈 곳은 나 하나 뿐 이지만

니가 귀찮아지는 내 자신이 미워

오늘도 난 웃으며 나도 몰래 자신을 잃어

내가 바람 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Baby

나는 너를 잊어도 넌 나를 잊지마 Lady

가끔 내가 연락이 없고 술을 마셔도

혹시 내가 다른 어떤 여자와

잠시 눈을 맞춰도 넌 나만 바라봐

내가 이기적이란 걸 난 너무 잘 알아

난 매일 무의미한 시간 속에

이렇게 더럽혀지지만 BABY

너만은 언제나 순수하게 남길 바래

이게 내 진심인걸 널 향한 믿음인 걸

죽어도 날 떠나지마

내가 바람 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 Baby

나는 너를 잊어도 넌 나를 잊지마 Lady

가끔 내가 연락이 없고 술을 마셔도

혹시 내가 다른 어떤 여자와

잠시 눈을 맞춰도 넌 나만 바라봐"

 

2008년 당시에도 막장 아침드라마 같았던 태양님 솔로곡을 아시나요?

2008년 당시에도 막장 아침드라마 같았던 태양님 솔로곡을 아시나요?

 

조나단은 

"내로남불 가사다. 가사에 '내가 바람 피워도 너는 절대 피우지 마'라는 말이 있다"고 얘기했고

태양 님은 

"제 솔로 데뷔곡이다. 저도 지금 와서 보니까, 사실 제가 이런 가사로 노래했다는 게 충격적이다"

라며 당황한 듯 웃어 보였습니다.

 

또 태양님은

"이 노래는 제가 스물한 살 때 불렀었다. 그리고 저는 그 당시에 연애를 한 번도 못 했었다. 그래서 사실 이 노래를 불렀다는 것 자체가 앞뒤가 안 맞지만,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노래 가사 없이 멜로디만 들으면 정말 노래 너무 좋습니다ㅎㅎ) 

 

참고로 이 노래가사는 테디님이 쓰셨는데

이 노래를 듣던 당시 한국어로 된 가사인데 스토리가 

자극적인 막장 아침드라마 같아서 이해하기가 참 빡셌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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