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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이 어릴 때 실제로 집에 도둑이 들어왔었대요
새벽에 어머니가 예배 가려고 일어나셨는데 거실에서 딱 마주쳤다고 함 ㄷㄷ
다행히 도둑이 그냥 보고 도망가긴 했는데…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서움
그래서 대성이 호신용으로라도 뭔가 갖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해되더라구요 저라도 그랬을 듯.
그리고 김남길이랑 김영광이랑 총 택배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얘기 나누는데
성격 차이 완전 확실하게 드러나서 웃겼어요
김남길은 상상력 폭발, 김영광은 현실파라 야유받고 ㅋㅋ
대성이 중간에서 김남길은 쇼미더머니, 김영광은 깁미더머니라 한 거 진짜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