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현지 환호 블랙핑크 파리 콘서트에 11만 명 까악,,,

2일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린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현지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파리=정승임 특파원

 

 

 

프랑스에서 8월은 바캉스, 즉 휴가의 절정기다. 공공기관이나 대부분 사업장은 근무 인력을 대폭 줄이고 최소 2주에서 한 달간 장기 휴가에 들어간다. ‘바캉스’ 어원인 ‘비어 있음(라틴어로 vacantia)’처럼 이맘때쯤 파리는 한산해야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른 듯했다. 휴양지 대신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오히려 파리로 현지인들이 몰려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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