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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https://community.fanplus.co.kr/boynextdoor_fanfic/102008451

✎ 작가 : fireontherock

★ 평점 : 10 점
⚇ 조회수 : 1,13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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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흐으..음.... 아 머리 아파..."

 

꽤나 찌뿌등한 상태... 기분 나빠... 왤케 몸이 아픈거야....


아... 물.. 물 먹어야겠다.

 

"하.. 어제 왤케 술을... ㅁ"

 

 

 

???

 

 

 

내 머리는 아프고, 몸은 무겁고, 

 

눈 앞에는 명재현.. 선배가 있다.

 

 

 

"호...엑?"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 서하연 너.."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ㅅ...서하연 지...진정해 !!!"

 

 

“명… 명재현 선배...?"

 

 

이게 뭐지... 여긴 어디고, 왜 선배가 여기 있는거지

 

 

재현 선배는 한숨을 쉬며 답했다.

 

 

“너가 너무 취해서... 그냥 집에 데려왔어. 취해서 주소도 안 알려줬잖아. 길바닥에서 재울 순 없으니....”

 

 

ㅇ ㅏ

 

 

어제 밤, 흐릿하지만 조금씩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고개를 떨구자, 재현 선배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서하연. 뭐라고 하는 거 아니니까.. 일단 당황하지 말고...”

 

 

"선배, 여기... 혹시 선배 집인거에요?"

 

 

“내 집이야. 부모님, 여동생이랑 다 같이 사는 집."

 

 

선배의 말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넋을 놓고 쳐다봤다.

이게... 대체 무슨 대참사란 말인가....

 

 

“그, 그럼... 여긴 선배 집이고...? 그럼... 이 방은...?”

 

 

“응, 내 방.”

 

 

젠장. 내 대학 생활이 이럴 수 있는 거냐고 !!!! ㅠㅠ

미쳤구나 내가..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아까 옆에 잠깐 엎드려.. 있던 건, 너 깨우려고 들어갔다가 잠깐 잠들어버렸어.. 놀래킬 의도는 없었는데, 미안"

 

 

"헉, 아녜요 선배.. 제가 너무너무 큰 실례를... ㅠㅠ 죄송해요"

 

 

“괜찮아 ㅎㅎ 일단 아침부터 먹어. 우리 엄마가 콩나물국 끓여주셨어.”

 

 

"네... 네 ??????? 제가 어제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도.. 아니 그.. 제가 어찌 황송하게.."

 

 

"그냥 나와"

 

 

"넵."

 

 

거실로 나와보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재현 선배 어머님이 해장을 염두해두신 아침을 차려두셨다.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아이고, 하연이라고 했던가? ㅎㅎ 어서와. 어제 많이 마신 것 같던데, 속은 괜찮아?"

 

 

"네 괜찮아요.... 어머님 첫 만남에 폐만 끼치는 것 같아서....정말 죄송해요 ㅠㅠ"

 

 

"괜찮아~ 스무 살 때는 그런 추억 쌓는 거지 뭐 ~ ㅎㅎ 어서 앉아서 먹자"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재현 선배의 엄마는 그렇게 웃으면서 나를 자리에 앉게 했다.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떨구고 있었지만

 

 

"ㅈ..잘먹겠습니다."

 

 

콩나물 국을 한 입 먹는 순간, 이성을 잃고 말았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거지?

 

 

어느새 한 공기를 다 비운 나란 돼지. 

 

 

"너.. 배고팠니?"

 

 

정곡을 찌르는 재현 선배의 한 마디에 뿜을 뻔한 걸 겨우 참았다.

 

 

"어머, 하연이 한 그릇 더 줄까?"

 

 

“실례가 안 된다면.... 한 공기 더 먹어도 될까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맛있게 먹고 있는 나를 보고 재현 선배의 엄마는 웃으시며 말했다.

 

 

“그렇게 맛있다고? ㅎㅎ 고마워 너무 뿌듯하네 여기 한 그릇 더~ 재현이는 내 밥은 잘 안 먹어서 가끔 속상할 때도 있는데 ^^ 하연이 내 딸 삼고 싶네 ~”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아 ! 엄마 그런 소리 하지마..."

 

 

"ㅎ..하핫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재빠르게 두 그릇을 클리어하고 나니, 이제 정신이 바짝 차려졌다.

이 집에 계속 있을 수 없는 노릇. 그만 폐를 끼치고.... 어서 ... 나가야 한다.....

 

 

"ㅈ,, 잘 먹었습니다!! 저 이제 집에 가보겠습니다. 실례가 정말 많았습니다. (꾸벅)"

 

 

“괜찮아~ 그치만 이제 술 적당히 마셔야 한다? 우리집 또 놀러오구~ 더 맛있는 거 해줄께 ^^”

 

 

"그래 너무 미안해 말고. 가서 쉬어야지 서하연 너도"

 

 

"재현아, 아파트 정문까지 하연이 데려다주고오렴"

 

 

"안 그래도 그럴려고 했어. 가자 서하연"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재현 선배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선배는 나를 아파트 정문으로 배웅까지 해주셨다.  

 

 

“선배 그만 미안해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죄송해요. 덕분에 안전하게 머물다 갑니다...

ㅇ...아침도 정말 잘 먹었다고 전해주세요!!"

 

[보넥도 명재현 빙의글] 사랑이 가득한 방송부 2화

 

"그래, 어서 가봐. 쉬고 다음 주에 보자"

 

 

"넵! 들어가세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정말 결심했다. 

 

'다음 번에 만나면 작은 선물이라도 드려야지. 진짜루.... 너무 신세를 져버렸네'

 

 

그렇게 만취의 날(?)을 겨우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다.

내 대학 생활 망할 뻔했지만, 명재현 선배 덕분에 겨우 살아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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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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