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종영 ‘귀궁’ 육성재♥김지연, 팔척귀 천도 성공 후 결혼…해피엔딩 맞았어요

마지막까지 눈물 없이 보기 힘든 회차였어요 ㅠㅠ 강철이가 여리를 위해 희생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심장이 쿵... 그리고 옥황상제를 만난 뒤 승천 대신 여리와의 삶을 선택한 결말은 너무 감동이었고요. 드라마 초반엔 미스터리와 판타지가 중심이었다면, 마지막엔 사랑과 희생이 모든 걸 이끌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여리와 강철이의 서사가 참 따뜻하게 완성되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아요. ‘귀궁’ 팀 모두 수고 많으셨고,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