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돌 보는데 이창섭이 진짜 찐친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 나와서 너무 재밌었어요 박초롱이랑 윤보미랑은 거의 15년 지기라서 편하게 장난도 치고 서로 흑역사도 막 풀더라고요 윤보미가 문자 읽씹당한 얘기 꺼내니까 순간 창섭 표정 얼어붙는 거 보고 빵 터졌어요 근데 반대로 키가 얘기할 때는 두 사람이 완전 소녀 모드 돼서 리액션 폭발하는데, 창섭이 그거 보면서 처음 보는 리액션이라고 당황하는 게 너무 찐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