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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밴드가 될 뻔했다는 비투비.
임현식은 “밴드 프로젝트도 있었고, 보컬 팀 프로젝트도 있었다”고 밝혔다.
임현식과 육성재는 보컬 팀 프로젝트 멤버였다고.
이민혁은 “형 라인인 임현식, 서은광, 이창섭이 절 데리고 맥줏집에 가서
이대로 데뷔할 순 없다고 하더라. 5인조로 준비하다가 회사에서 7인조로 바꾼 거다”라며
“‘우린 임팩트 있게 소인원으로 캐릭터 강하게 빅뱅처럼 5명으로 하고 싶다’고 엄청 하소연을 했다.
난 처음 왔는데. 날 멤버로 인정해 주나 보다 싶어서 기분 좋으면서도
왜 이러지 싶었다”라고 당시 기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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