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RM이 외신 기자한테 대답한거 보셨나요?

K 수식어 붙는거 지겹지 않냐고 외신기자가 질문했는데 이렇게 답했대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한 유럽 언론 인터뷰에서 “‘K’ 라벨은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한 품질보증서”라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ís)는 지난 12일 (현지시간) K팝(K-Pop)의 성공과 한국의 역사, RM의 예술품 수집 등을 다룬 RM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RM은 기자로부터 “‘K-’ 수식어가 지겹나”라는 질문을 받고, “스포티파이(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우리 모두를 K팝이라고 부르는 것에 질릴 수도 있지만, 그건 프리미엄 라벨”이라며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려고 노력했던 품질보증과 같은 것”이라고 답변했다. ‘K’는 K팝 등 여러 종류의 콘텐트 앞에 붙어 한국(Korea)을 뜻하는 표현으로, 해당 기자는 RM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앨범에 담은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당 질문을 내놨다.

RM은 “K팝의 눈부신 성공이 아티스트를 비인간화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엔 “개인을 위한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것이 K팝을 빛나게 한다. 20대부터 30대까지 저희는 BTS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했다”며 기자에게 질문이 뭐였냐고 반문했다.

 

말 잘하는 줄은 알았는데 진짜 우문현답이네요

멋있어요ㅎㅎㅎ

남자 아이돌 배너.png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