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보고 싶다"예요ㅜㅜㅜㅜㅜㅜㅜㅜ

멤버들이 차례로 군대 가고 나니까 진짜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요. 

 

그래도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모습 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어요.

 팬으로서 기다리는 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ㅜㅜㅜ

 

 

그동안 멤버들이 해준 게 너무 많잖아요. 이젠 우리가 기다려줄 차례죠. 

사진이나 영상, 옛날 무대 다시 보면서 마음 달래고 있어요. 각자 보내는 근황도 보면 안심되기도 하고요. 

제대하고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 상상만 해도 눈물날 것 같아요. 그날이 오면 진짜 다 같이 울고 웃고 할 거예요. 지금은 잠깐의 공백기일 뿐이고,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어요. 

 

방탄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함께 있으니까요. 제대 후 첫 완전체 무대는 아마도 전 세계가 축제일 거예요. 그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늘도 버텨봐요. 방탄, 우리는 언제까지나 함께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