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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뷔는 군복 스타일의 밀리터리룩을 입고 리정과 함께 ‘밀리터리트윈즈’라는 팀명으로 등장했다. 시선 강탈 비주얼은 물론, 완벽한 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뷔는 춤출 때가 가장 뷔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뷔는 전역 라이브 방송에서 “원래 61kg 정도였는데 군대에서 80kg까지 늘었다. 전역 몇 주 전부터 특별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따라 현재 66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벌크업됐던 몸은 다시 슬림한 실루엣으로 돌아왔고, 댄스는 한층 가볍고도 그루브 넘치게 변모했다.
뷔는 지난해 페스타에서 팬들에게 “요즘 혼자 구석에 가서 춤춰요. 몸이 근질근질 하더라구요. 정체성을 안 잃어버리려고 살랑살랑 해요!”라는 편지를 남긴 바 있다. 지난해 11월, 군 복무 중 3일간의 짧은 휴가 동안에도 리정과 함께 영상을 찍었고, “내년에 땐스 땐스 한번 더 할게요”라고 약속했다.
뷔는 전역하자마자 그 약속을 지켰다. 하루 만에 2개의 댄스를 완벽히 익혀 촬영한 이번 영상은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과 BTS 멤버들로부터 인정받은 뷔의 ‘댄스 습득력’, 놀라운 기억력을 증명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댄스자판기’라는 별명도 생겨났다.
실제 뷔는 ‘하입보이’ 챌린지에서 1억 1182만 뷰를 기록했으며, ‘스모크’ 등 각종 챌린지를 통해 크럼프, 힙합, 재지힙합, 걸그룹 댄스까지 장르 불문 완벽 소화 중이다.
뷔의 영상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챌린지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X(구 트위터)에서는 “뷔에게 신곡이나 옛날 곡 챌린지 하자고 하실 패기 넘치는 아이돌 없나”는 글에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팬들은 자발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뷔가 함께 챌린지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전역하자마자 세계를 들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