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콘서트에 군대 후임도 왔던데?”라는 질문에 제이홉은 “이게 ‘왜 저 친구가 여기 있지?’ 싶어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손이 빨리 움직였었는데 관객을 볼 때 사실 자세하게 안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간에 유일하게 좀 튀는 남성 한 명이 있더라. ‘뭐지?’ 하고 봤는데 내가너무 좋아했던 군대 후임이 딱 왔더라. 근데 본인이 직접 티케팅을 해서 왔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사나는 “티케팅 성공 하는 것도 어렵지 않나”라고 놀라워했고 제이홉은 “나도 너무 신기해서 ‘저기 군대 후임이 와 있는데 어떻게 와 있는지 모르겠다’고 멘트로 이야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제이홉은 “동기나 후임이나 아니면 선임이나 다 연락이 한 번씩 온다. ‘너무 잘 보고 있다’ ‘그때랑은 다른 호석이라서, 호석이 형이라서 너무 신기하다’ ‘내가 똑같은 사람이랑 연락을 하고 있는 게 맞느냐’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사나는 “BTS 제이홉 연락처가 휴대폰에 있는데 얼마나 신기하겠나”라고 웃었고 제이홉은 “그런 것을 많이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42984
와, 제이홉님 정말 군대 후임들과도 계속 이렇게 끈끈하게 지내고 있다니 너무 멋져요! 콘서트장에서 우연히 후임이 와 있는 걸 발견하고 반가워서 손이 빨리 움직였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직접 티켓팅해서 와준 그 후임도 얼마나 감동받았을지 상상이 안 돼요. 사나와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듯, 제이홉의 진심 어린 인간미와 따뜻한 마음이 팬들뿐 아니라 군대 동기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팬으로서 이런 소식 들으면 진짜 뿌듯하고, 군생활도 훌륭하게 잘 마친 게 느껴져서 자랑스럽기만 해요. 앞으로도 제이홉의 훈훈한 이야기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