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자폐아동위한 치료센터 세운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BTS)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3일 “슈가(본명 민윤기)가 세브란스병원에 50억원을 기부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돕는 ‘민윤기 치료센터’를 건립한다”며 “이날 병원 제중관 1층에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 쪽은 “슈가는 방탄소년단 활동 중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정신 건강, 심리·행동 문제, 특히 청소년 우울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50억원은 병원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액수의 연예인 기부금이다.

큰 금액의 기부에 놀랐지만, 본인이 직접 치료 활동에 재능기부로 자원봉사하며 느낀 점들을 토대로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본인 이름으로 치료센터를 만들었다는거.. 예전부터 자선활동을 하고싶어했었고, 이번 일을 시작으로 계속 본인의 꿈을 실현해나갈 민윤기의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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