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우리 탄이들 미국 가나봐요 내년 앨범 소식

방탄소년단(BTS). /위버스 라이브 영상

전원 군 복무를 마친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봄 완전체로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BTS 멤버 7명은 1일 오후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백 계획을 발표했다. BTS의 마지막 완전체 앨범·공연 활동은 지난 2022년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Proof) 발매와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공연이다. 이날 위버스 라이브 방송은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며, 약 30분간 진행됐다.

리더 RM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모여서 음악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 진행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 봄을 시작으로 당연히 월드투어도 할 예정이다.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다닐 테니 기대해달라”며 “최대한 (위버스) 라이브나 소셜미디어로 소통할 테니 조금만 저희에게 시간 주시면 한 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지민은 “팬분들이 저희가 전역하면 뭔가 바로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군대 안에서 준비할 수가 없다”라며 “지금부터 준비해야 해서 조금의 시간이 걸릴 거라고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빠르게 준비해서 여러분이 기다리는 기간이 길지 않게 하겠다”고 전했다.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 진은 “여러 나라 왔다 갔다 하면서도 할 수 있다”며 “저도 참여하면서 할 것”이라고 했다. 정국은 “이번에는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앨범 준비가 얼마나 걸릴지 예상이 안 되고, 이런 방식으로 해보는 건 처음이라 우선 해보겠다”고 했고, 제이홉은 “너무 기대된다”고 했다.

멤버들은 2022년 12월 진을 시작으로 차례로 군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달 21일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7명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올해 하반기 일부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예정됐다. 제이홉은 7월 12~13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음악 축제에 출연하며 진은 7~8월 팬 콘서트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벗어나 미국에서 즐기면서 맘 편히 곡 작업 하길 바란다.아미들은 내년 봄 까지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 있어요. 

전세계 뉴스가 들썩이네요 완전 기대중이에요

앞으로의 길도 꽃길이길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