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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SNS |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역 후 첫 해외 공식 일정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바쁜 와중에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감각적인 패션은 물론, 따뜻한 팬사랑까지 고스란히 담긴 그의 근황을 SNS로 공개했다.
뷔는 지난 4일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셀린느의 공식 행사 참석차 파리로 출국했으며,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현지 일상을 공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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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뷔팬클럽 |
◇ 야광 샴페인과 함께한 환영 파티…WELCOME TO PARIS V
공개된 영상에는 ‘WELCOME TO PARIS V’라는 플래카드가 적힌 클럽 파티 현장이 담겼다.
수많은 인파가 뷔의 방문과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고, 샴페인 병과 폭죽, 하얀 꽃잎이 흩날리는 축제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뷔는 직접 “야광 신기했음”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샴페인 병을 들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이 파티는 셀린느가 뷔를 위해 준비한 공식 환영 이벤트로, 명품 브랜드다운 호화로운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뷔는 셀린느의 패션 디렉터 피터 우츠와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뷔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여유로운 스타일로 등장했고, 피터 우츠는 브이(V) 포즈로 친근함을 더했다.
뷔와 셀린느의 인연은 깊다. 2022년 파리 패션위크 당시 뷔는 에디 슬리먼의 초청으로 셀린느 쇼에 참석해 전세기와 1박 2000만원 상당의 스위트룸 대우를 받았다. 전역 후에도 셀린느는 “자랑스러운 우리집 아들 김셀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라색 꽃, 전역 축하 케이크를 선물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현지 일정 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잠이 덜 깼다”고 말하며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기상나팔에 익숙해져서 미세한 소리에도 잠이 깬다”고 군 생활 중 몸에 밴 습관을 털어놨다.
이어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다”, “잠시만, 채팅창이 너무 빨라서…”라며 팬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은 여전한 ‘팬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뷔 진짜 잘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