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kdus7443
자연스럽게 친해지더라구요 관심사가 같아서 그런지 ㅎㅎ
같이 앨범 사러 가고, 굿즈 나눔도 하고, 콘서트 얘기로 밤새 수다 떨었어요.
덕분에 OT 내내 혼자 있던 제가 처음으로 모임이 즐겁다고 느꼈어요.
그 친구랑 아직도 방탄 얘기하면 어제 만난 것처럼 친해져요.
같은 취향이 있다는 게 이렇게 큰 힘이 될 줄은 그때 처음 알았어요.
방탄이 없었다면 아직도 혼자였을 수도 있겠죠.
좋아하는 걸로 연결되는 인연이 이렇게 고마울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저는 방탄이 제게 친구 같고, 인연의 시작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