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이 글 읽는데 괜히 마음이 울컥했어요.
전역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벌써 이렇게 멤버들이랑 같이 앨범 준비 중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매일 달려간다는 표현이 딱 남준이 같고
그 속에서 팬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감동적이에요.
"방탄"이라는 게 고정된 게 아니라
매일 변해가는 무언가라는 말이 너무 깊게 와닿더라구요.
10년 넘게 함께 해온 팀이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또 팬들에게도 다른 색깔로 다가온다는 게 정말 멋있어요.
완전체 앨범이라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려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미들은 다 알잖아요~
다시 무대 위에서 7명이 함께하는 순간
우리도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지?" 하면서 울고 웃고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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