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M님 생각이 바른거 같아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
RM님은 위버스에 접속하여
추석 연휴에 회사에 나와 곡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RM은
“제 나이가 벌써 서른둘이다”
“좋은 타이밍과 좋은 인연을 만나면 결혼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혼자 이렇게 살 수도 있다.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고 입을 열었습니다.
RM은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제가 생각했을 때 결국 혼자 있는 시간을 이렇게 잘 못 견디면, 결혼을 한다고 과연 이게 나아질까?”라며
“왜냐면 결혼하면 또 혼자 있고 싶을 수 있고, 사람이 간사하니까. 혼자 있을 때도 잘 있을 수 잇는 사람은 같이 있을 때도 잘 있을 수 있는 것 같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제가 혼자 외로우니 해결, 도피 수단으로 결혼을 선택한다는 건 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RM님은 2세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스스로를 키우는 것도 벅찬데, 내가 어떤 새 생명을 마음대로 못하지 않나. 제가 어릴 때 부모님 속썩인 거 생각하면 나같은 애가 나온다? 어휴 그냥 얼마나 미울까”라며
“사랑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정답은 없다. 결혼하신 분들은 결혼한 사람 입장에서 말할 수밖에 없고, 결혼 안한 사람은 결혼 안한 사람의.. 서로 모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RM은
“한국에서는 이제 90년대생부터 저희가 처음으로 결혼이란게 옵션이 된 세대라고 생각한다. 그냥 자기의 선택대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제가 보기엔 RM님은 이미 충분히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가 될 준비가 잘 된거 같아요ㅋ
결혼할 때 후회가 없을 순 없으니 많은 분들을 만나보면서 하나둘씩 더 배워갔으면 좋겠네요.
워낙 영리하고 똑똑한 RM님이시니 결혼과 육아문제도 잘 해결해나갈거라고 믿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