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진 속 모습도 멋있고 편안해요. 갭이 진짜 좋아요.
21년 2월
미국 유명 음악 방송 'MTV Unplugged Presents: BTS'에 출연했었습니다.
'MTV Unplugged'라는 프로그램은 MTV에서 방영하는 저명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 쇼 형식이라고 합니다.
이날 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2020년 11월 발매한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수록곡 '잠시', 'Blue & Grey',
2020년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
콜드플레이의 '픽스 유'(Fix You) 커버 무대 등 총 5곡의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미국에서 선보이는 라이브라서 많이 긴장되고 부담되었을텐데
BTS 진 님은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라이브를 훌륭히 소화해
BTS를 잘 모르는 팬들에게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고 합니다.
BTS 진 님은 특히 ‘다이너마이트’ 고음부터 ‘Blue & Grey' 중저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소화했습니다.
처음 선보인 ‘Blue & Grey' 무대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진 님의 탄탄한 보컬은 밴드 라이브에서 더 빛을 발하였고
특히 '픽스 유' 커버 무대에서 진의 아름다운 가성과 진성으로
폭발적인 고음을 터트리는 부분은 이 무대의 압권이었습니다.
그 라이브 음악 방송 이후 트위터에서는 ‘핑크 마이크 가이’를 찾는 글들이 넘쳐났다는 후문이ㅋㅋ
여기서 말하는 ‘핑크’는 BTS 진님이 그 프로에서 가지고 부르던 마이크색이 핑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핑크 마이크 가이가 누구야?”,
“우리 엄마랑 같이 TV 보고 있었는데 핑크 마이크 든 사람이 누군지 물어보셨다. 그녀는 진의 아름다움에 반하셨다”,
“핑크 마이크 가이 목소리에 빠져버렸다”
등 당시 BTS를 잘 모르시는 미국 팬들의 글들이 눈에 띄었다고ㅎㅎ
우리 석진님의 매력을 아시아뿐아니라 미국에서 까지 더 많이 알리게 된 계기가 된거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