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유아 방탄무대 보기 좋은데요!

기사 보고 진짜 순간 심장이 덜컥했어요.
“방탄소년단 돌아온 줄…” 이 문장만 봐도
감정부터 훅 올라오는데 거기에 상남자 커버라니…
방탄소년단의 무대 유산이 얼마나 확고하고 강렬하면
다른 팀이 재해석한 무대만으로도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다시 느끼게 되네요.
클유아가 교복 컨셉으로 등장해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는데
상남자는 원래도 에너지와 파워가
엄청난 곡이라 커버 자체가 도전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단순히 따라 한 게 아니라
이전보다 더 거칠고 완성도 있는 무대로
재해석했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에요.
무대 찢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