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진 미모 돌앗아요 보면벌수럭 놀래요
방탄소년단 진의 근황 사진들을 보는데, 솔로 월드 투어를 마치고 인천에서 앙콘까지 이어진 흐름이 그대로 느껴져서 정말 뭉클했어요.
크롭된 사진들이 하나같이 분위기가 다르고, 어떤 각도에서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비주얼이라 스크롤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사전녹화 현장에서 찍힌 듯한 덮머 스타일과 생얼 컷은 ‘이게 정말 민낯 맞아?’ 싶을 만큼 깨끗하고 말도 안 되게 잘생겼어요.
화장을 안 해도 이목구비가 다 살아 있어서, 오히려 더 순하고 맑은 느낌이 강조돼서 보는 내내 감탄했어요.
속눈썹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디테일이 예뻐서 저장해두고 계속 보게 되네요.
얼굴선도 부드러운데 조명 받으면 또렷하게 살아나서, 사진 한 장 한 장이 작품처럼 느껴졌어요.
오랜만에 올라온 근황인데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생겨서, 그 자체로 팬들에게 주는 선물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