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Bison414
항상 겸손한 자세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라 오래 사랑받는 그룹이겠죠.
지민이랑 정국이의 12일 여행 시작부터 그냥 미소가 안 멈추더라고요.
갑자기 집 들이닥쳐서 “지금 바로 떠난다”는 정국에 비몽사몽 짐 챙기는 지민이라니
이 둘의 케미는 진짜 말이 필요 없어요.
첫 장면부터 그냥 방탄 우정 서사가 꽉 찼어요.
스위스 풍경도 미쳤는데
호수에서 보트 타고 드라이브하고 알프스 보고 감탄하는 모습 보니까…
“아, 이 사람들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났어요.
여행도 여행인데 그냥 서로 옆에 있는 게 너무 자연스럽고 따뜻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리고 밤에 속마음 나누는 장면에서 정국이
“빨리 녹음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순간
지민이 바로 공감하고… 거기서 이미 울컥했는데
제작진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 물었을 때
지민이 “방탄소년단이다. 장작은 잔뜩 넣어놨다”라고 말한 거…
그 한 문장에 다 들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