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BTS, 착한기부대상 대통령 표창…기부문화 확산 공로 인정

삼성전자와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기부 분야 대통령 표창을 함께 받았네요.  
오랜 기간 사회적 약자 보호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1994년부터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27년간 9200억 원을 기부했고,  
특히 보호종료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핵심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왔다고 해요.

BTS는 유니세프와 함께한 ‘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92억 원의 후원기금을 조성하며 전 세계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어요.  
멤버 전원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것도 의미 있는 부분으로 평가됐습니다.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기부 모델을 만들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도 주목받았어요.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과 기업·단체 총 20곳이 정부 포상을 받았고,  
기부를 일상적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