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만 한다고 생각했어요. 뭔가 좋은 일을 한 것이라고 말이죠. 그런데 음악치료를 받으면서 악기를 같이 배웠나 봅니다. 그 환자들의 밴드가 이번에 공연을 했나 봅니다. 많이 알려진건 아니라서 관계자와 가족분들이 대부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1600석 규모가 꽉 찼다고 해요. 음악의 힘이란 참 놀라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