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여유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더 좋았어요.

여유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더 좋았어요.

 

기사 보고 진짜 고개를 몇 번이나 끄덕였어요. 
흑백 사진인데도 뷔는 왜 이렇게 또렷한 건지요.
색이 없어도 분위기가 꽉 차 있는 게
역시 이름값 한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벽에 기대서 가만히 카메라 보는 컷은 그냥 한 장면 자체가 영화 같았어요.
수지랑 마주 보고 웃는 사진은 특히 더 설렜어요.
과한 연출 하나 없이 그냥 눈 마주치고 웃는 건데도 그 여운이 오래 남더라고요. 
괜히 멜로드라마 한 장면 같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 소화하는 아이돌이 흔하지 않잖아요.
패션도 너무 뷔다웠어요. 
막 꾸민 느낌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딱 고급스럽고
여유 있어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더 좋았어요.
블랙 카디건에 브라운 팬츠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싶었고,
액세서리 하나로 마무리한 것도 센스 넘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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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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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Koala669
    외모랑 성격 이미지가
    되게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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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Goat32
    두사람의 즐거운 표정이
    너무 예쁘네요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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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수지님과 사진찍었나봐요~
    흑백사진인데도 너무 잘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