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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면허가 없었나요?! 면허취득 축하합니다~ 내년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기사 보면서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RM 운전면허 취득 소식 하나로 이렇게까지
음악이 다시 주목받는다는 게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너츠’ 가사랑 딱 맞물리면서 차트 1위까지 간 흐름이 너무 방탄소년단답다고 느껴졌어요.
팬들이 가사 하나하나를 얼마나 애정 있게 보고 있는지도 다시 느껴졌고요.
특히 1년 넘게 지난 수록곡이 갑자기 45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찍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RM이라는 이름이 가진 힘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아요.
그냥 운전면허 땄다는 소식인데도 전 세계 팬들이 연결돼서
하나의 이벤트처럼 만들어버리는 게 정말 멋졌어요.
‘마 시티’랑 ‘앙팡맨’까지 다시 차트 올라온 것도 마음이 찡했어요.
화양연화 시절 노래들이 지금 다시 사랑받는 걸 보니까,
방탄소년단이 쌓아온 시간이 얼마나 단단한지 느껴지더라고요.
단순한 추억 소비가 아니라 지금도 현재형이라는 게 더 감동이에요.
내년 봄 컴백이랑 월드투어 소식까지 들으니까 벌써부터 심장이 바빠지네요.
멤버들이 각자 자리에서 계속 음악으로 증명해주고 있어서 기다림마저 설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다시 예열되는 분위기, 역시 방탄소년단이라서 가능한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