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Hedgehog516
버터플라이 넘 좋아하는 곡이에요 멤버들 음색이 너무 좋아요
멤버들의 섬세한 음색이 더해져서 듣는 내내 꿈속을 헤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덧없이 사라질까 봐 불안해하는 사랑의 감정을 나비에 비유한 것이 너무나 감성적이에요. 특히 '닿을 듯 말 듯'하는 그 아련함이 정말 마음을 저리게 만들어요. 이 곡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명곡입니다. 파워풀한 모습 뒤에 숨겨진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죠. 무대에서 보여주는 멤버들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안무 또한 'Butterfly'라는 곡명과 완벽하게 어우러져요. 듣고 있으면 잔잔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한 마법 같은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