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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 원전사고 이후 저마다의 일상을 투쟁하듯 살아가는 시민이자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광주, 용인, 경주를 배경으로 서술
-목차
길 위의 희망-광주 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점거 시위대 찬란 씨와 그 동료들과의 짧은 만남
점거당한 집-용인 편, 백남준아트센터와 『문 안에서』
금일의 경주-경주 편, 천년의 도시와 무덤을 찾는 사람들
- 작가 최수진
1991년생. 울산에서 나고 자라 서울에서 살고 있다. 부산, 광주, 속초, 경주에서 살기를 바라며 그곳에서 사는 스스로를 종종 떠올린다. 「점거당한 집 외 2편」으로 제4회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재난과 예술 그리고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으며, 그 속에서 읽고 쓰는 사람들을 떠올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일부
『점거당한 집』에 수록된 세 편의 소설은 실제 공간인 광주, 용인, 경주를 배경으로 2031년 원전사고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현재에서 멀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법한 재난을 겪은 사회, 그 속에서 또다시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자 예술가들의 행보는 아이러니하게도 미래에서 보내온 과거의 이야기 같다. 소설 속 미래의 재난 앞에서 사람들은 1980년대의 기억을 떠올리며 곁에 있는 사람들을 돌본다. 재난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예고 없이 “그냥 일어나 우리를 덮치”고, 시민들은 “아프고 다치는 가운데서도 없는 걸 서로 나누려” 하며 지나왔기 때문에. 이 작품은 우리 사회가 이런 식으로 또다시 재난 앞에서 과거를 되짚어보는 일이 없길 바라며, 예술과 기록 그리고 시민들이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이홉 고향은 광주. ‘길 위의 희망-광주 편’에 제이홉 이름이 진짜 나오고 제이홉 솔로곡 'on the street' 제목이랑 가사까지 나옴. 가사 중 ‘가는 길이 희망이 되고자 하여, 나 구태여’ 해석이 감동적이어서 팬들도 놀라고 있음
작성자 jaCrocodile6
신고글 대박이슈 제4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소설 <점거당한 집>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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