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첫 솔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당당한 '홀로서기'에 나섰다.
제이홉은 지난 2월 28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hope Tour 'HOPE ON THE STAGE')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제이홉의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제이홉의 월드투어는 지난 2023년 슈가의 월드투어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로서는 두 번째로 솔로 월드투어를 개최하게 된 경우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대 후 오는 3월 7일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 발매까지 앞둔 제이홉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규모도 크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13일부터 미국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해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를 찾는다. 또한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이 이어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4월 4일과 6일 이틀간 민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데, 한국 솔로 가수가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여는 건 제이홉이 최초다.제이홉은 이번 투어에서 '무대 위의 제이홉', 관객들과 함께 바라는 희망, 소원, 꿈 등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또한 지난해 3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1'(HOPE ON THE STREET VOL.10) 수록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하는 등 팬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월드투어 외에도 제이홉은 오는 7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도 출격한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시작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제이홉이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건 지난 2022년 7월 이후로 두 번째다. 당시에도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오른 K팝 솔로 가수는 제이홉이 최초였다.
그간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와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1'으로 자신만의 힙합 스타일과 스트리트 댄스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리스너들에게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 시켜온 제이홉인 만큼, 이번 월드투어는 방탄소년단 멤버이면서도 '솔로 가수 제이홉'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제이홉님 대단하네요
솔로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daHorse666
신고글 BTS 제이홉, 첫 솔로 월드투어 시작한다네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