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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혜련잉 👤구독자 수: 186 / ⭐평점: 9.77 / 💟읽음 수: 1.5만 |
2_입양
“이게 뭐야”
“난 그런적없어”
“그렇지? 넌 안그랬지?”지은
“당연한거 아니야?”
“혹시 누가 올렸는지 알아??”
“알지”
“근데 따지지는 않을거야”
“왜?!!”
“따져봤자 뭐해”
“나를 괴롭힐려고 올린건데”
“뭐...?”
“따진다해도 별로 할말도 없고”
“귀찮기도 해”
“하아..내가 너를 말릴수나 있겠니...”
괴롭힘의 시작
당연히 사소한것들 아니겠어?
여주의 물건이 사라지거나 교과서가 찢어진다거나
그것들이겠지
일주일 정도는 이렇게 지냈어
근데 내가 괜찮은척 하니까 애들이 짜증났나봐
창고로 부르더라
“왜불렀어”
“너 요즘에 나대더라?”
“나대기는 무슨”
“너 강전온거라며?”
“누구 하나 괴롭혀서”
“그래서 벌받는거야”
“내가 누구를 괴롭혔던 너네가 신경쓸일이 아닌거같은데”
“그리고 너네 누구 하나 맞아도 모른척했잖아”
“아니야??”
“그 애를 때린애한테는 무서워서 말 못하겠고 나는 만만하니까 나한테만 이러나?”
“너 안되겠다”
“오늘 피떡인 채 집에 들어갈줄 알아”
“내가 대단한애들을 불렀거든”
“나와”
“뭐야 또 너야?”호석
“왜 그렇게 쳐다봐”태형
“속상해? 우리가 거짓소문 퍼트린거”지민
“닥쳐”
“안그래도 잡치는데”
“파리새끼들이 웅앵웅 거리니까 더 짜증나네”
“뭐..?”윤기
“파리새끼들?”정국
“얼굴 예뻐서 안때릴려했는데”석진
“입은 안예뻐서 맞고가겠어”석진
“너가 말을 안예쁘게한 죄야”남준
여주는 그래도 운동한 경험이 있어 그렇게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팔 다리에 멍이 들어 가리고 집에 들어갔다
“다녀왔습니다...”
“여주왔어?”
“여주야 좋은 소식이 있어!”
“이분이 너를 입양하신단다!”
“저를..요?”
“응!!”
“심지어 대기업이래!”
“아...”
“그래서...언제가요?”
“오늘이란다!!”
“널 이제 보낸다니 아쉽지만...”
“가서도 잘 먹고해야해?”
“또 배안고프다고 한끼 굶지말고!”
“...네 ㅎ”
-
“어머 너가 여주니?”
“듣던대로 예쁘구나!”
“아..안녕하세요 이모..!”
“이모는 무슨 엄마라고 부르렴!”
“엄..마?”
“어머 딸은 처음이라 더 좋네!!”
“다음부턴 엄마라고 부르렴 여주야?”
“네...!”
집에 들어가자 시끄러운 소리 그리고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옷들과 과자 부스러기들이 있었다
“....”
“너네!!!”
“언제까지 청소를 안할거야!!”
“엄마 출장 갔다오니까 아주그냥 쓰레기장이 따로없어!!”
“엄마...?”석진
“엄마 언제오셨어?”지민
“아니 지금 치울려고 했지...!”남준
“아...나는 과자 안먹었어!”정국
“뭐래 너 먹었잖아!”태형
“나는 게임만 했는데...”호석
“....(자는중)”윤기
“하아...”
“너네를 말릴수가 없지..”
“갑작스럽지만 딸 입양했어 인사해”
“딸이요...?”석진
“안녕하세요”
“이여주라고 합니다”
여주는 7명을 보고 놀랐지만 복수할 생각에 웃음을 지고는 말했지
“잘부탁드려요”
“오빠들”
“아 동갑이랑 동생도 있었지”
“잘부탁해?”
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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