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연탄밈
★ 평점 : 9.96 점
⚇ 조회수 : 8,40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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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_2]
'그리고 D조,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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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 팀원끼리 이야기 나누는 시간 드리겠습니다. 제한시간은 10분. 작전을 짜든 누군가 욕을 하든 하십시오. 방음설치는 충분이 되어있어요 ㅎ'
"하씨... 나가? 말아? 다 나와있겠지? 나만 안 친한거 아니야? 아 진짜 시발 ㅠㅠㅠ"
그러고서 문을 열어 나갔는데,
"뭐야, 여자야?"
아니꼽게 쳐다보는 남자. 거기에 여주가 질 수 없다는 듯 받아쳤다.
"네 여잔데요?"
"앞으로 같은 팀 될 수도 있으니ㄲ"
"우리 먼저 통성명부터 하자."
'말을 끊어...?! 시발...!'
"굳이? 다 알잖아!"
"뉴페이스가 있잖아~"
여주를 바라보며 맘에 안 든다는 표정을 짓는 팀원들.
"아 시발 저도 님들 맘에 안 들거든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어서 존나 짜증나는데."
"?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고??" 석진
"너 초능력자인 건 아냐?" 윤기
"시발 개소리 하지마요 ㅋㅋ 뭔 초능력자야 ㅋㅋ"
7명의 표정은 경직 되었다.
" 진짜 초능력자에요?? 초능력자가 존재했어요? 헐 미친!!"
"일단 통성명부터 할까?" 호석
"나는 20살, 김석진 1년 꿇었어. 초능력은 치유." 석진
" 19살 민윤기, 난 너 맘에 안 들어.
초능력은 독이랑 얼음." 윤기
'나도 니 존나 맘에 안 들거든요^^;;'
"정호석이고 18살. 내 능력은 텔레포트. " 호석
"김남준 18살. 싸이코메트리랑 염력." 남준
"난 김태형, 17살. 능력은 불. 너 태워버릴 수도 있어." 태형
'아이고 무서워라^^...'
"쟤랑 동갑. 박지민, 능력은 동물과 교감.
너 진짜 별로야 친해질 생각하지 마." 지민
'나도 니들이랑 친해질 생각 없어..,,'
6명은 소개가 끝났고,
"..." 정국
"정국아, 아무리 싫어도 소개는 해야지. 앞으로 같이 있어야 할 팀인데."
'아무리 싫어도??? 시발????'
" 전정국. 16살 능력은 괴력. "
'16살??? 여긴 대체 뭐지...'
"이제 너 소개해 "
"음... 저는 17살 김여주요!"
"능력은 진짜 몰라??" 석진
" 저 그런거 없다니까요??"
"하씨... 미치겠네" 윤기
민윤기는 머리를 쓰러넘기며 말했다.
"아! 근데 아까 구멍에 빠져서 뭘 보긴 했는데!"
"아, 맞아. 게임 시작 전에 그쪽에서 자신의
능력 보여준다고 하긴 했는데." 호석
"뭐라 써져있었는데?" 태형
"멀티능력!"
"?????" 7명
"ㅁ.뭔데 왜 그렇게 봐요..? 멀티능력이면 안 좋은건가...?"
"멀티면 좋긴 한데. 진짜 그거라고?? " 남준
"그러면 뭐해요. 쓰는 방법을 모르는데," 정국
"아. 좆됐네.. 저런 좋은 능력 가지고서, 왜 그런 초능력이 저런 무식한 애한테 갔냐_ " 윤기
" 무식해서 죄송하네요^^.. "
"알면 됐어-" 지민
"근데 동물이랑 교감하는 건 어디다 써먹어요? 싸우는데 동물도 참가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명
"뭔 동물이 참가야 ㅋㅋㅋㅋㅋ " 태형
"ㅋㅋㅋㅋ아 눈물 나 ㅋㅋㅋㅋㅋㅋㅋ" 지민
"아니면 아닌 거지 왜 지랄들이래 ^^?? "
"가보면 알아-"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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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직-
'지금부터 살인게임 1단계를 시작하겠습니다. 10초 뒤 8개를 제외한 1개의 문이 열립니다. 약 200명 , 30팀 중 1팀만 살아남는다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
"와 미치겠네... 고등학교 들어오자마자 죽게 생겼어 ㅋ.."
"정신차려, 너 죽으면 안됨. 너 멀티능력이니까 잘만 하면 잘 써먹을거 같거든?
일단 우리 뒤쪽으로 따라와 " 윤기
그렇게 10초 뒤 문이 열렸고 보인 광경은.
'숲? 이런 공간이 있어?? ...'
오도도-
"헐 토끼! 귀엽다.."
"아... 그래서 아까 동물 교감능력이 필요하다고...
핳씌 그때 뭔 말을 한거야. "
"빨리 안 와? 와.. 동물을 보고있어?
지금 싸워야하는데??" 남준
7명은 여주가 같이 따라오지 않자 다시 돌아왔고, 여주를 발견했다.
"..."
"? 뭐야 왜 정국이 봐. 불만있어??!" 태형
"....."
"얘 (토끼를 가리키며)
너 닮았어 (정국을 가리키며) "
"... ㅁ.뭐래는거야!" 정국
"하긴... 정국이기 토끼를 닮긴 했ㅇ.."지민
"다시 한 번 말해봐요^^"
지민의 어깨를 꾸욱 누르며 말했다.
"아아악 미안미안 내가 실언했어.! 이것 좀 !!"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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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괜찮아요?"
"괜찮아보이냐...시이발(울먹)" 지민
"아뇨^^;;;"
"빨리 피해야 해. 박지민이 소리치는 바람에 우리 위치를 알거야," 석진
"처음부터 얘가(여주를 가리키며) 토끼만 안 봤으면...!!" 지민
"빨리 토끼한테 뭐라도 물어봐. 피할 곳 있냐고!" 태형
"시발...(울먹22)" 지민
그렇게 지민이 토끼에게 다가가 손을 올려보는데 토끼가 여주 품으로 도망갔다.
"???" 지민
"???"
"쟤가 뭐래요?" 정국
"... 나한테 알려주기 싫다는데.. (울먹333)" 지민
"야야 다른 팀 온다!! 빨리 피해야 해." 석진
"그냥 싸우면 되는거 아니야?" 윤기
"우리야 싸울 수는 있지만 김여주는요, 김여주 죽으면 멀티능력이 사라지는건데..?..?" 남준
"아...." 윤기
다른 팀은 다가오고 피할 곳은 없고,
"(중얼) 아니 쟤가 뭐가 중요하다고..!" 지민
"(토끼를 쓰다듬으며) ..."
"왼 쪽으로 직진하면 동굴이 있어. 그쪽으로 도망 가"
"? 누가 말했어요??"
"아무도 말 안 했는데??" 호석
"누가 왼 쪽으로 가면 동굴이 나온다고 했.."
"뭐? 암튼 일단 그쪽으로 가자 살긴해야할거 아니야" 윤기
"오우.. 으스스해.." 호석
"근데 동굴이 있는건 어떻게 안거야?
너 이 게임 모른다며??"지민
"네 모르는데요?? 어디서 소리가 들렸다니까.."
"혹시 쟤 동물이랑 이야기 한거 아니야..?" 남준
"하긴 멀티라고 했으니까 못 할건 없지." 석진
"초능력도 못 믿었는데 갑자기 능력을 쓴다고?
말도 안돼" 윤기
"나 갈게 잘 있어!"
그러자 토끼는 동굴 밖으로 나갔고, 7명은 아직도 의아했다.
"오 형들, 정국아 여기 무기 있는데??" 태형
"엥? 초능력자끼리 싸우는데 총이랑 칼??
이게 가능해?" 석진
"오, 무기 많네요. 이거 써도 되는거겠죠? 그러면 난 권총 좀 써야겠다."
상자에 다가가 권총을 골라온 여주
"너 총 쓸 줄은 아냐?" 윤기
달칵-
"네? 당연하죠!"
"당연할거 까지야..." 태형
총을 꺼내자마자 다른 총알을 바꿔 끼우며 장전했다.
"오..." 호석
"그럼 너는 총 들고 따라와, "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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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1. 토끼도 사람을 따진다.
2. 여주는 카피를 빨리 한다.
3. 여주는 총을 '당연히' 잘 쓴다고 생각한다.
4. 정국이는 토끼를 닮았다.
5. 지민이는 불쌍하다(?).
6. 싸우는 공간은 나무가 우거진 숲이다.
7. 초능력으로 싸우는 것이지만 무기도 사용 가능하다.
8. 아직까지 무기를 발견한 팀은 여주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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