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방탄 지민 빙의글] 숲속의 수호신 3화

✎ 작가 : 빼앰

★ 평점 : 1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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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빼앰
만드시분:로잘드

 

[방탄 지민 빙의글] 숲속의 수호신 3화


숲속의 수호신

 

 

 

 

 


여태까지 본적없는 지민이의 표정과 아우라가 나타났어그래서인지 희연이는 더 놀랬고 당황스러웠지
자기멋대로 내려간것 맞았으나 이렇게 화를낼줄은 전혀 몰랐지 희연이가 고개를 푹 숙이고 지민이를 보지않았어
지민이는 한숨을 푹 내쉬며 이마에 손을 짚었지

 

 

 

 

 


" 왜 말을 안들어 내려가지말라고했잖아 "

 

 

 

 

" 그게 궁금하다고요 왜! 안되는데요 "

 

 

 

 

희연이는 밑으로 내려가지말라는 지민이가 이해안갔지
자신의 또래 아이들은 서로 장난을치며 놀고있었는데
왜 자신만 여기에 남겨져있고 저 아이들과 놀지못하는지
여기도 충분히좋고 가질거 다 가졌지만 희연이가
살기에는 아이들이없었어 친하게 지낼 친구들
그래서 지민이의 말을 듣지않았던거야

 

 

 

 

 


" ..다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거야 아저씨가 거짓말하니? "

 

 

 

 

" 다음부터는 절때로 내려가지마 알겠어? "

 

 

 

 

" 아저씨는 끝까지 이유를 말씀안해주시네요 "

 

 

 

 

 


희연이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민이를한번 본다음에
정국이에게갔지 하..저녀석을 어떻게해.. 희연이 덕분에지민이는 정신이없었지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지민이는 숲의 수호신이라 땅에 누가 무엇을하고있는지알수있었어 희연이의 부모님도 아직까지 살아계신다는걸 알고있었고 아이를 버린 부모에게 희연이를 다시 돌려주고싶지도않았지

 

 

 

 

 


한편 희연이는 정국이에게갔지 지민이가 왜 자신을
밑으로 내려보낼려고하지않는건지 이해가 안간다며
하소연을했지 이무기로 변해있었던 정국이는 물에서
올라와 인간으로 변했지 그러고는 또 그랬냐며 그만 좀 싸우라고 말했지

 

 

 

 

 


" 물 아저씨는 모르겠지만 숲 아저씨 밑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아주그냥 난리라니까요? "

 

 

 

 

" 내가 너한테 이름 말안했었냐 "

 

 

 

 

" 말했는데 전정국이라고 "

 

 

 

 

" 근데 왜 물 아저씨 불 아저씨 이렇게 불러? "

 

 

 

 


" 편하니까요 "

 

 

 

 

 


그래 그래 니 알아서해라 정국이가 귀찮다는듯 손을
휘저었지 그 옆에서 희연이는 계속 쉴틈없이 말했고
정국이는 이러는게 하루이틀이 아니야 희연이는 항상
싸우면 정국이한테 왔거든 태형이한테는 왜 안가냐고?
얼굴이 부담스럽대 너무 잘생겨서 뭐래나..어쨋든
정국이는 그래서 이렇게 계속 반복적인 삶을 살거나며
물었지

 

 

 

 

 


" ..저도 싸우고싶지는 않거든요 "

 

 

[방탄 지민 빙의글] 숲속의 수호신 3화

 

 

그런데 왜 계속 박지민말을 안듣는건데?

 

 

 

 

" ..계속 말을 안해주잖아요..그게 짜증나기도하고.. "

 

 

 

 

" 흠..그럼..성인이 되는날까지만 기다려보자 "

 

 

 

 

" ..6년이요?!?! "

 

 

 

 

" 그래 그정도면 박지민이 왜 그랬는지 알테고
성인이되면 모든걸 다 할수있는 나이니까
그때는 알려주겠지 "

 

 

 

 

 


당연히 희연이는 정국이의 말에 솔깃했지 정국이가했던말들이 다 맞는것같기도했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미소를짓고 네! 라며 고개를 크게 위 아래로 움직였지

 

 

 

 

 


" 그래, 가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

 

 

 

 

" ..사과요? "

 

 

 

 

 


그래, 사과는 해야지 허락없이 내려간건 맞으니까
그래 정국이의 말이 맞는말이다 희연이는 약간 자존심
상하지만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 지민이가 그렇게
가르켜주며 살아왔다 희연이는 오늘도 고맙다며 신나게 손을흔들고 지민이에게 달려갔지

 

 

 

 

 


" ..박지민도 쟤내 부모님때문에 그러겠지.. "

 

 

[방탄 지민 빙의글] 숲속의 수호신 3화

 


싸가지없지만 마음약한 수호신

 

 

 

 

 


희연이는 지민이의 영역에 도착하자마자 지민이를
찾았지 아저씨 숲 아저씨~! 크게 불렀지만 지민이는
보이지않았어 설마..삐졌나?! 예이..아니겠지.. 이상한
생각들을하면서 이리저리 뒤져봤지 그러다가 나무들
사이에 껴있는(?)지민이를 찾았어 껴있는게 아니라
앉아있었지

 

 

 

 

 

 

" ..아저씨..? "

 

 

 

 

 

 

지민이 기분이 별로 좋아보이지는않았지 숲 기운도 조금이상한거같고 안개도 조금 낀거같았어 희연이는 이게
자신때문이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지민이옆에 뽈뽈뽈
가서 조심스레 앉았지 지민이는 희연이에게 눈길조차
주지않았지 그게 희연이는 조금 서운했어

 

 

 

 

 


" ..아저씨..내가 잘못했어요.. "

 

 

 

 

 


희연이가 개미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지민이는 반응이없었지 희연이는 걱정됬어 정말
나 때문에 숲 기운이 이렇고 안개가 낀거같았지 희연이는
다시한번 사과했지 이번에는 지민이의 왼쪽팔을 잡으며
사과했지

 

 

 

 

 


" ..아저씨이..내가 잘못했어요..네? "

 

 

 

 

 


사실 지민이는 아까 희연이가 조심스레 앉을때부터
조금 마음이 풀렸지 이번에는 자신이 찾아가서 부른게
아니고 희연이 발로 왔으니까 하지만 장난을 치고싶은지화가난척 안풀린척 연기하고있었지 말꼬리 늘려가면서말하는것도 귀여웠고 이미 속으로는 웃음꽃 만개였어

 

 

 

 

 


" 다음부터는..아저씨한테 허락맡고 내려갈테니까아.. "

 

 

 

 

" 내 사과 받아줘요오... "

 

 

 

 

 


희연이가 지민이의 팔을 흔들면서 말했지 그때 살짝 조금위험했어 하지만 우리 박지민 수호신께서는 다행이
아슬아슬하게 넘어갔지 희연이는 정말 자신의 사과를
받을생각이 없어보이는 지민이에게 서운했는지 지민이
팔에 자신의 얼굴을 푹 기댔지 그때 일이 딱 터졌지
요,숲의 수호신께서 너무 길게 연기를했는지 애가
서운해서 울음이 터진거야, 그 이슬같은 눈물을 톡톡
떨어트리는데 지민이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방탄 지민 빙의글] 숲속의 수호신 3화

 

 


" ..ㄲ,꼬맹이..울어?? "

 

 

 

 

" 징짜아...왜 계속 말이없냐구우... "

 

 

 

 

 


지민이는 눈물을 퐁퐁 쏟아내는 희연이 덕분에
놀릴거면 적당히하자 라는 교훈을 얻었지
지민이는 희연이 달래기 위해서 다리위에 앉혀놓고
안으며 토닥여줬지 희연이도 지민이를 꽉 안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야 희연이가 진정이됬지 지민이는
조금 놀리고싶어서 그랬던거라고 말하자 희연이가
등짝을 아주그냥 퍽퍽 때렸지 사춘기시기라 그런지 힘도
쎘어

 

 

 

 

 

" 아오...아파... "

 

 

 

 

" 징짜 내가 사과 안받는줄알고 얼마나 마음 졸였는데.. "

 

 

 

 

" 미안해..다음부터 안그런다고 약속할께.. "

 

 

 

 

" 알겠어여 "

 

 

 

 

 


그렇게 둘이 화해하고 희연이가 사과를하는 당일날 바로숲의 기운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고 안개도 끼지않고
맑았지 당연히 사람들은 기도를해서 그랬다고 믿지만 
희연이 덕분이였지 뭐,희연이가 안개를 끼게 만들었지만
그래서 정국이가 말했던 성인 즉,6년뒤 희연이는 자신이성인이된걸 알기때문에 신나하고있었지 키도 어느새
크고 머리카락도 지난번보다 길었지

 

 

 

 

 


" 아저씨 아저씨!!! "

 

 

 

 

 


희연이는 큰나무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왔지, 내려오자
밑에는 드래곤으로변한 지민이가 자고있었어 희연이는지민이를 막 흔들어깨웠지 아주 어지러울지경이였어
목소리는 또 얼마나 컸는지..모든 수호신들이 일어날
기세였어 지민이가 그 큰입을 쩌억 벌리며 하품을했고
그 영롱한 녹색 눈빛으로 희연이를 쳐다봤지 아직 동이
트기도 전이였어 한..새벽 3시쯤이였지

 

 

 

 

 


" ..안자고 뭐해.. "

 

 

 

 

" 우와 아저씨 입 짱 크다..아,아니 나 오늘 성인,성인!! "

 

 

 

 

 


희연이가 크게 소리치자 조용히하라며 속삭였지
지민이는 어쩌라며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지
희연이는 자신이 오늘 성인이라며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했지 지민이는 알겠다며 비몽사몽한 정신을 간신히잡고있었지 희연이는 무슨 반응이 그러냐며 짜증을냈지

 

 

 

 

 


" ..지금..해도 안떴어..할꺼면 자고난뒤에 하자..응? "

 

 

 

 

" ..깜깜하긴하네..근데 잠이 안와.. "

 

 

 

 

" ..이리와바.. "

 

 

 

 

 


지민이는 희연이는 안고 그 큰 나뭇잎을 가져왔지 그리고희연이를 덮어줬어 왠지 푹신하고 따뜻하면서도 무슨
수면제를 탄 마냥 잠이솔솔왔지 희연이의 눈이 감기는걸보고 지민이도 다시 잠에들었지 그러나 겁없는 인간이
지민이의 영역에 들어온거야 가뜩이나 졸려죽겠는데
지민이를 귀찮게 만든거지 짜증도나고 지민이는
희연이를 살포시 내려두고 인간으로변해 내려갔어
멀지않은곳에 인간이있었지 그런데 그 사람은 여자였어
보통은 남자들이 올라왔거든 그런데..오늘은 희안하게
여자가 올라왔네?

 

 

 

[방탄 지민 빙의글] 숲속의 수호신 3화

 

 


겁없이 왜 여길 올라온것이냐

 

 

 

 

 


지민이가 꽤 어두운표정으로 여자를 쳐다보며 말하자
여자는 드디어 찾았다는듯 바로 무릎을 꿇고 빌었지
지민이는 이상한 여자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렸지

 

 

 

 

 


" ㅇ,이 미천한것이...이,이곳을 오,올라온것은
정말 죄송스러우나..저,저는 아이를 찾고있습니다 "

 

 

 

 

" 아이? 이곳에는 아이ㄱ, "

 

 

 

 

" 저,저는 남편 때문에 아이를 잃었습니다..
그,그 아이를 여기에다가 버렸다고해,해서 온것입니다 "

 

 

 

 

 


지민이는 뭔가 잡히는게있는지 이름을 말해보라며
마른침을 꿀떡 삼켰다

 

 

 

 

 


" 아,아이의 이름은.. "

 

 

 

 

 


초승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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