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방탄 빙의글 - 【황후는 폐하가 싫습니다】 1화 (지민 빙의글, 지민 나페스, 완결) by. choyeon

방탄 빙의글 - 【황후는 폐하가 싫습니다】 1화 (지민 빙의글, 지민 나페스, 완결)

 

✎ 작가 : choyeon

★ 평점 : 9.93 점
⚇ 조회수 : 6,0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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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3개의 나라로 나뉘었다. 

로니에스 , 쇼페리우 , 서베리유로

어릴적에 나는 고아였다. 

 

하지만 이런 나를 키워주신 분들은 줄리아르 가문의 서윤호 공작과 , 배수연 부인이었다. 그들은 아기를 갖지 못하였고 , 어느 날 나를 발견하여 나를 키워주셨다. 그 가문은 잘 나가지도, 그렇다고 잘 안나가지도 않은 평범한 가문이었다. 

 

하지만 우리 가문은 내가 자라며 거지 딸을 데려왔다고 다른 가문들이 비아냥 거리며 무시했다. 우리 가문은 날이 갈수록.. 찾는 사람도 없었으며 보통이었던 가문의 크기는 점점 작아졌다.

 

 

몇 년이 흘렀고 , 나는 18살이 되었다.

 

가문의 딸, 아들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나는 따돌림을 당했다.

주워온딸이라면서. 10살에 입양와서 8년동안 그 말을 들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이였다. 학교에서 잘나가는 가문 , 주세아 가문의 소유나가 황제와 결혼할 것이라고 하였다. 황제랑 결혼하면 가문도 더 커질 것이라고, 그리고 난 황후가 되는 것이라며..

황제가 설마 눈이 낮겠냐.. 너같은 아이를 황후로 맞게?

속으론 이렇게 생각했다.. 

 

..

 

내가 만약 황후가 된다면.. 엄마 , 아빠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 내가 황후가 돼서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 드리는거야..

 

그 뒤로 황후가 되려고, 열심히 공부했다. 

 

찻잔을 우아하게 드는 법.

 

우아하게 걷는 법.

 

여성스럽게 춤추는 것. 유연성. 표정. 그리고..

이것들을 하며 학교 공부는 빼놓지 않고 열심히 했다. 

그러다가 코피가 나기도했지만.. 나는 그럴수록 더 열정이 불타올랐다.

 

..

 

몇 개월이 흘렀다 학교에서 곧 황제가 황후를 맞이한다는 것을 들었다.

때가 왔다생각하고, 곧 부모님을 찾아갔다. 그리곤 부모님께 내가 황후가 될 거라고.

폐하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어머니 아버지... 저 황후가 될래요. "

" 뭐..? 안된다 여주야. "

" ㅇ..왜 안되는건데요... "

"황제가 누군지는 아는 것이냐? 폭군이라 불리온다. 나는 너를 그곳에 보낼 수 없구나."

"... 저는 은혜갚을 거에요"

"무슨 소리냐 !"

 

"반대하셔도 전 황후가될거에요. 한 번만.. 한 번만 고집 피울게요.."

"여주야.."

"저한테 기회를 주세요.. "

"후... 알겠다.."

"정... 정말이세요?"

"니가 하고싶다는데.. 뭐 어쩌겠느냐.."

"아버지.."

"너의 유모에게 잘 말해놓을테니. 내일부터 궁녀가되기위해 해야하는 것들을 배워야할 것이다. "

"..네! "

"....입궁 시험은 아마.. 열흘 후 일거다"

"그렇게 빨리요..?"

"그니까.. 더 악착같이 연습하고, 공부해야할 것이다."

"....네"

 

..

 

그렇게 나는.. 황후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입궁시험은 먼저 시험을 보고,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이 뽑히게 된다.

그리고, 2번째로는 황제를 만나게된다. 여기서 황제의 눈에 띄어야한다.

3번째로는 궁녀로 입궁한다. 그리고 그 궁녀들 중, 황제가 한명의 궁녀를 간택하여 황후로 맞이하는 것이다.

...

 

 

그렇게 열흘이 흘렀다. 내가 두 분을 행복하게 하려면 악착같이 행동해야 했기 때문에 긴장이 되었다.

마차를 타고 이동했다. 궁에 도착했다.

 

우와..  정말 멋지다... 

 

우리는 인원을 세고 궁 안으로 들어갔다.

자리를 배정받고, 나는 배정받은 자리에 앉았다.

내 주위에 누가있는지 살펴보았다..

 

ㅇ..어?

내 옆엔 주세아 가문의 소유나가 있었다. 하필이면..

왜 쟤가 옆자리 인거야.. 그때 주위를 둘러보던 소유나와 눈이 마주쳤다.

 

"어..? 너..  서여주?"

 

"..."

 

" 니가 여길 ㅇ.."

 

소유나는 말을 이으려하다가, 궁이기 때문에..

잘 보여야하기 때문에 말을 멈추었다.

다행이야.. 쟤랑 더 말을했다간 나까지.. 점수가 까일지도 몰라.

 

"지금부터 입궁시험을 치르겠다. 나눠준 종이를 나눠가진 뒤, 시험을 치른다."

".."

"중간에 남의 시험지를 보는 행동이 적발될 시, 즉시 퇴출이다 "

".."

"그럼 지금부터 시험을 치르겠다. 시간은 1시간.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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