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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fanplus.co.kr/bts_fanfic/99616786
작가: 박망개부리 👤구독자 수: 326 / ⭐평점: 10 / 💟읽음 수: 5.6만 |
태형-아..저기 음...괜찮아요..?
여주-네...
태형-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요.
예쁜얼굴 망가질라
여주-네..네?! 하하...무슨 그런 농담을
태형-농담같아요?
여주-네?
태형-맞아요 농담이에요
여주-뭐에요 진짜ㅋㅋㅋㅋ초면에
태형-아,초면이였죠 우리 반가워요 김태형입니다
여주-김여주입니다 반가워요 태형씨
여주와 태형이가 이야기를 하면서 여주의 표정은
한층 밝아졌고 멀리서 아무말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입술을 깨무는 정국이였다.
그렇게 태형씨와 첫만남을 가지고 얼떨결에 번호까지
서로 주고 받았다.
여주-(아..나 결혼했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솔직하게 태형씨가 번호를 달라고 했을 때
거절할려고 했다. 난 결혼했으니까. 근데
그때 정국이와 그 여자의 모습이 떠올라
괘씸하다는 생각에 덜컥 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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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 도착했고 평소라면 자고있을 정국이는
어디가고 쇼파에서 혼자 멍만 때리고 있다.
들어오는 날 보더니 흔들리는 눈으로 날 쳐다봤다.
정국-...어디갔었어
여주-아..그냥 바람 좀 쐬러
정국-어..알겠어
뻔뻔하던 그의 태도는 어디가고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뭐지 하다가도 그의 한마디에
역시나 했다.
정국-나 나간다.오늘 안들어와.
그냥 보낼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 여자의
얼굴이 떠올라 눈을 질끈 감고 물었다.
여주-..아까 그 여자한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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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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