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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 감독이 꼽는 '선업튀'의 마음에 드는 명장면은 우산신이 아니었다. 윤 감독은 "보통 우산신을 많이 이야기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두 군데다. 솔이가 비디오 가게에서 잠들었을 때 우석 씨가 다가가서 쳐다보는 부분과 버스에서 혜윤 씨가 헤드폰 끼고 있는 투샷을 찍으며 라붐이 생각났다"고 했다.
비디오가게 씬 좋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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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상다니엘편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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