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경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경호원 조사 착수

경찰이 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과 관련 경호원들을 조사한다.

7월 16일 채널A 측은 "인천공항경찰단이 16일 변우석 경호원들이 형법상 업무 방해죄, 강요죄, 폭행죄를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변우석이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한 가운데 사설업체 소속 경호원들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변우석이 공항으로 들어갈 때 약 10분 간 진입 게이트를 막고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려는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등 행위로 '황제 경호'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공항 이용객들의 항공권, 여권을 검사했다는 목격담까지 나와 개인정보 침해 논란으로도 번졌다. 인천공항 측은 이런 내용이 사전 협의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일이 굉장히 커지고 있네요 플래시 문제로도 심각한데 항공권, 여권 검사는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