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소통] 콘서트 무사히 마쳤다네요

https://community.fanplus.co.kr/day6/107920002

JYP 엔터테인먼트이식스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하며 9개월간의 길고 긴 여정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23개국을 거쳐 마지막을 장식하는 콘서트다.


1만 6천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KSPO 돔 사상 1회 최대 수용 인원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앙코르 공연을 통해 총 9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객석을 가로지른 멤버들의 등장부터 ‘베스트 파트’와 ‘베터 베터’ ‘힐러’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로 꾸민 오프닝 무대까지, 공연 시작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팬들과 마주한 데이식스는 “피날레 공연에 오신 분들 환영한다. 오늘 어떻게 보면 뒤가 없는 날이다. ‘마이데이’(팬덤명)의 힘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원필은 “특별한 곳에 섰다.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360도 무대로 ‘마이데이’(팬덤명) 분들에게 둘러싸이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가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었던 것도 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케이는 “이번 투어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포에버 영’ 투어와 함께 했다. 이 시간 동안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웠다”며 “어쩌면 여러분이 오늘 만나는 건 ‘포에버 영’을 통해 진화한 최종체의 우리다. 우리도 그렇고 ‘마이데이’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성진 역시 “아무 거리낌 없이 같이 놀아달라. 나중에 돌아봤을 때 좋은 기억이 되면 좋겠다”고 공연을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데이식스는 역주행 1등 공신 ‘예뻤어’,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 지난 7일 발표한 ‘메이비 투모로우’ ‘끝났지’와 ‘그녀가 웃었다’ ‘맨 인 어 무비’ ‘아직 거기 살아’ ‘놓아 놓아 놓아’ ‘괴물’ ‘좀비’ ‘해피’ 등 앙코르 무대까지 총 30곡이 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요청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떼창을 이끌거나, 팬들의 목소리로만 메들리를 꾸미고, ‘슛 미’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솔로 연주 퍼포먼스로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자아내는 컨페티와 불꽃, 공연장 천장에 별이 수놓인 밤하늘을 연출한 레이저 효과 등 다양한 특수 효과 또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폭발적인 에너지로 3시간이 넘는 무대를 펼친 데이식스는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콘서트 무사히 마쳤다네요 

직관하신분들 너무 좋앗을꺼 같아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