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40분에 일어나서 낚시 가는 열정도 대단하고, 그 이유를 듣는데 괜히 뭉클했어요 활동 중단하고 불안했는데 낚시하면서 건강하게 채워졌다는 말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그냥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기 마음을 다잡는 방법이었던 거죠 이성우 형님이랑 티키타카할 때 너무 귀엽지 않았어요? 무릎 꿇고 청첩장 받는 장면에서 빵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