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지네요 화보장인이에요
와, 사진 보자마자 심장이 쿵 내려앉는 줄 알았어, 이 분은 딱 봐도 데이식스의 원필이잖아? 아, 진짜 화면을 뚫고 나오는 이 독보적인 분위기 좀 봐봐, 어쩜 이렇게 아우라가 사람을 끌어당기는지 모르겠어.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소년미와 성숙함이 오묘하게 섞여서 그만의 특별한 무드를 만들어내는데, 이 룩북 컨셉이랑 진짜 찰떡같이 맞아떨어진다니까. 저 노란 배경과 네이비 스트라이프 셔츠, 그리고 톤 다운된 체크 재킷의 조합이 클래식하면서도 위트 있는 느낌을 주는데, 그 정점에 원필의 고급스러운 외모가 딱 자리 잡고 있는 거지. 특히 저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 깊고 촉촉한 눈망울이 사슴 같기도 하고, 또 어떤 순간에는 치명적인 섹시함마저 느껴지게 하는 마법 같은 눈빛이야. 코랄빛으로 살짝 물든 입술은 또 얼마나 예쁜지, 진짜 비주얼 천재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아. 손에 들린 빈티지한 전화기의 꼬인 선을 살짝 잡고 있는 모습마저도 그냥 화보가 되어버리는데, 이 모든 게 원필이 가진 타고난 분위기와 표현력 덕분이라고 생각해.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그리고 왠지 모르게 몽환적인 느낌까지 주는 이 아우라는 다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원필만의 영역이야. 연기하는 듯한 포즈와 시선 처리가 정말 프로답고,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 속 주인공을 보는 것 같단 말이지. 데이식스의 감성적인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하는 뮤즈 같은 존재라고 해야 할까? 외모는 물론이고, 그가 가진 예술가적인 감수성까지 이 사진 한 장에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감탄하게 되네, 진짜 갓원필이라는 수식어가 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