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Buffalo787
정말 성장 잘하는것 같아요 기본기가 튼튼하니 롱런하는것 같아요
기획형 밴드로 시작한 데이식스는 여타 K팝 그룹과 달리 모든 곡을 스스로 작사, 작곡하며 독자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멤버 전원이 노래를 할 뿐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능한데 데이식스의 대부분 곡을 작사한 영케이는 지난해 크게 히트한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비롯해 엔믹스, 에릭남, 갓세븐, 제로베이스원, 하현상 등의 곡을 쓰며 스타 작사가로 떠올랐다.
데이식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건 아이로니컬하게도 이들이 휴지기에 들어갔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다. 원년 멤버였던 제이가 심리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뒤 탈퇴했고 다른 멤버들은 하나둘 군입대 하면서 올 초 컴백까지 3년여 공백기를 보냈는데 그사이 데이식스의 곡들에 대한 입소문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가파른 역주행이 시작됐다. 특히 2018년 KBS '열린음악회', 2022년 군복무 시기 KBS '불후의 명곡' 출연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500만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이식스가 JYP라는게 처음엔 좀 놀라웠어요
근데 역시 JYP니까 이렇게 성장시킬수 있는거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