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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곡들이 인기를 끄는 건 또래 세대가 공감할 만한 주제를 친근한 선율로 전하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웰컴 투 더 쇼’ ‘녹아내려요’ 등 히트곡 대부분은 청춘에 보내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승전결이 뚜렷한 멜로디로 풀어낸 곡들이다. 곡의 완성도가 높다 보니 최근 곡부터 예전 곡까지 다양한 곡이 인기를 끌면서 데이식스의 인기는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다.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는 “데이식스는 K팝 팬과 일반인, 평론가를 모두 만족시키는 드문 밴드”라고 말했고,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들에 대해 “꾸준히 계속해서 좋은 곡을 만드는 건 정말 특출난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데이식스는 밴드 지망생들에게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밴드다. 데이식스 인기로 인해 악기에 입문하는 10대가 크게 늘고 악기를 가르치는 학원에서도 데이식스의 곡이 자주 쓰인다. 유튜브엔 데이식스의 곡을 카피하는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서울 노원구의 라라실용음악학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교 밴드부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밴드에서 데이식스의 곡을 자주 연주한다”며 “학원에서도 강사들이 수업 때 데이식스의 곡을 자료로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이달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 공연에 이어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한다. 국내 밴드로는 처음이다. 한국 대중음악 밴드의 역사를 데이식스가 새로 쓰고 있다.
진짜 대한민국 밴드의 명맥을 이어가줘서
너무 고마워요
작성자 daHorse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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