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도경수 첫 악역 인터뷰 보고 든 생각들

 

 

 

조각도시 다 봤거든요 너무 재미있었고 한번에 전부다 봤을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인터뷰 찾아봤는데
도경수 악역 도전 비하인드가 너무 재밌어서 드라마에서 워낙 소름 돋는 요한으로 나와서 그런지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괜히 의식하고 한 점 더 안 주는 에피소드까지 있었다는 거 듣고 너무웃겼어요
근데 그런 반응이 나올 정도면 연기를 진짜 제대로 해냈다는 거니까

배우 입장에서는 웃기면서도 뿌듯할 것 같았어요

 

 

 

 

 

 

악역은 부담보다 재밌겠다가 먼저였다는 말도 딱 그의 성격 같았고

촬영하면서 새로운 감정 표현을 마음껏 해본 게 즐거웠다고 하니까 

요한 캐릭터에 몰입한 이유가 자연스럽게 이해됐어요

 

머리 스타일이 네 시간 걸린 건 몰랐는데 탈색에 드릴 파마까지 했는데 

생각보다 화면에 안 보였다는 말에서 살짝 서운한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요한을 무조건 나쁜 사람이 아니라, 단순하고 어린아이 같은 집착형으로 해석한 게 너무 흥미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