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엑소 백현이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 감탄을 안겼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 | 쏘는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 | 쏘는
형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엑소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2024 MLB 개막전 무대에 선 백현은 "일단 저는 무대에
공개된 영상에는 엑소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2024 MLB 개막전 무대에 선 백현은 "일단 저는 무대에
올라가면 제가 가장 큰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올라간다"며 "똑같이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서자마자 경기장의 압
정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여기 왜 있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선수 분들이 진짜 진짜 크다. '내가 여기서
노래를 불러도 되는 건가'하고 진짜 떨렸다. 데뷔하고 나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1년이 안 되는 짧은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한 백현은 "진짜 운이 좋았다. '기회는 불쑥 찾아온다'는 말이 맞는 게
1년이 안 되는 짧은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한 백현은 "진짜 운이 좋았다. '기회는 불쑥 찾아온다'는 말이 맞는 게
이수만 선생님께서 투자자 분들을 모시고 회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었다. 제가 보컬 레슨을 받고 있었는데 들어
오셔서 노래를 한번 해보라고 했다. 제가 그때 노래를 너무 잘했다. 노래를 너무 잘하면 느낌이 오는데 '데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
'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캡처
이날 떡국 요리를 준비해 온 백현은 "인터넷 레시피로 안 하고 싶어 어머니께도 여쭤봤다. 제가 앞치마도 해본 적
없다"고 어설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제가 (가족에게) 애교보다는 좀 이제 현실적으로 더 해드릴 수 있는 게 뭘까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
백현은 "제가 (가족에게) 애교보다는 좀 이제 현실적으로 더 해드릴 수 있는 게 뭘까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
다. 부모님을 위해 어떤 선물을 해드렸는지 묻자 "일단 집이다. 차도 주기적으로 바꿔드렸다. 제가 한 3년간 정산
을 받은 걸 다 부모님께 드렸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백현은 "아이들을 위해 계속 아끼며 사셨는데 그렇게 키운 자식이 잘 됐을 때 더 해드려야 되는 게 맞다고
이어 백현은 "아이들을 위해 계속 아끼며 사셨는데 그렇게 키운 자식이 잘 됐을 때 더 해드려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백현은 "어쨌든 저는 대접받고 대우받고 사는데, 저희 부모님은 누가 대접해 주고 누가 대우해 주나 했을 때 생각
백현은 "어쨌든 저는 대접받고 대우받고 사는데, 저희 부모님은 누가 대접해 주고 누가 대우해 주나 했을 때 생각
해 보면 자식 밖에 없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끝으로 백현은 자신의 데뷔 초 시절을 떠올리며 "일단은 너무 치열하게 살았다. 자기반성과 자기 채찍질을 엄청
끝으로 백현은 자신의 데뷔 초 시절을 떠올리며 "일단은 너무 치열하게 살았다. 자기반성과 자기 채찍질을 엄청
할 텐데 그렇게 사는 게 맞다고 다시 말해주고 싶다"며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20대 때 깨우치려 했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