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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원작의 인기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묻자
“캐릭터 면에서의 부담은 잘 없었다. 그때의 감성이랑 지금 감성이 또 다르기 때문”
“오히려 피아노가 가장 걱정이 됐다.
왜냐면 피아노를 하나도 못 치고 악보도 볼 줄 모르기 때문”이라고 털어놔다고 합니다 !
“이 상태에서 얼마나 연습해야 촬영이 가능할까 말도 안되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도 곡에 삽입된 ‘고양이 춤’ 등 짧은 장면은 정말 연습을 열심히 했다.
보시는 분들이 최대한 유준이란 캐릭텅가 정말 피아노를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연기하는 게 목표였다”
“그런 점에서 피아니스트 분들이 피아노를 연주할 때 보이는 몸의 움직임,
액센트의 표현 등을 특히 많이 연습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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