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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짜까 👤구독자 수: 3 / ⭐평점: 10 / 💟읽음 수: 130 |
피씨방에서
오늘은 한가한 토요일
“아 심심해”
한가하다 응 너무 한가해
“음...게임 하고 싶은데...소윤이는 가족들끼리 놀러갔고...박찬열한테 물어봐야지”
“하씨 정없는 새끼...”
하지만 나에겐 오세훈이 남았다
남으면 뭐해...기대한 내 잘못이지
“그래! 나혼자 갈거다!”
혼자 씩씩 거리며 피씨방에 도착했다
앉을 자리를 찾으며 둘러보는데...
저게 누구야...??!
맞다 어제 본 그 남자애다.
“하씨...지금 완전 생얼인데...”
조용히 자리를 피할려고 돌아섰는데...
“야! 치즈빵! 다 봤다!”
...걸리고 말았다
“어디가 나도 혼자 와서 심심한데 같이 하자”
“어..? 앟ㅎㅎ 내가 지금 바쁘게 어딜가야 해서...”
“방금 들어온거 아니야?”
“...응 그냥 놀다 가야겠다~ㅎㅎㅎㅎㅎㅎ;;;;”
대충 얘기하고 빠질려고 했는데 새끼 쉽지 않다
“너 게임 잘해?”
“게임..?”
응 존나 못해
“응? 잘하냐구”
“아니...”
“그럼 잘 하는게 뭔데?”
“없어...”
“그럼 뭐하러 왔어?”
그러게나 말이야...
“ㅋㅋ내가 알려줄게”
그렇게 우리는 게임을 하고 나왔다
“야 너 게임 잘한다?”
“ㅋㅋㅋ너도 알려주니깐 바로 하던데?”
“ㅎㅎ내가 좀”
우린 좀 친해졌다
——————
“잘가. 나중에 또 놀자”
“저기 백현아”
“응?”
“나중에 또 놀거면...전화...번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생각해도 존나 이상한 말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말이야”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악
너무 창피해서 마음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아니...! 전화번호 달라고...!!”
하 존나 창피해...
“알았어. 010-1992-0506 저장해”
(위 전화번호는 백현 생일을 적은거며 실제 번호가 아닙니다.)
“잘가”
우린 그렇게 헤어졌다.
오늘 좀 재미있었다.
작가왈:안녕하세요. 이자까입니다.
오늘은 여주와 백현이가 만나 노는 글을 써봤는데요
재미있을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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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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