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엑소 백현 빙의글] 너의 곁에 2화

작가: 루팡원수 👤구독자 수: 3 / ⭐평점: 7.78 / 💟읽음 수: 136

 

 

너의 곁에

(BGM.Rewrite the stars)



(내 주저리주저리:주말동안 와이파이가 없어서..(핑계)놀다보니ㅎ내용이 적을수도....내용이 이상할수도....)



2019.01.02
곧 너의 생일이 다가오지만 나도 너의 부모님도 눈물만을 흘릴뿐이다.
내가 네게 아픈말을 해서일까 아니면 널 보러 간것일까

2019.01.01
아침에 일어나보니 넌 보이지 않았다.
아침부터 어디로 간것일지..
9시쯤 여주가 돌아왔고 나는 걱정된 마음에 네게""어디다녀왔어?"" 하고 물었지만 넌 대답 없이 현관문에 멈춰 슬픈 눈으로 날 바라봤다 그러다 넌

""백현아,나 술마셨다? 근데..나 되게 정신이 멀쩡해 정신이..너무..멀쩡해 ㅎ술이 늘었나?  음..현아~현.."" 
""여주야 너...취했나봐 들어가서 자자""

 

네게 다가가는 날 쳐다보던 네가 가슴이 덜컹 내려앚는 말을 했다.

""현아..백현아,너는..왜 내가 보여?""
""뭐???""
""나..다 알아 나..다...아는데..""
"".........""
""나,어디있어?""
""어떻게..""
"".........""
"".........""

네가 알고있다고 했다.어떻게 된것인지는 모르는것 같았지만,
난 옷을 챙겨입고 여주와 백연 병원을 갔다 
(병실앞) 난 숨을 들이 마시며 떨리는 네 손을 잡고 들어갔다.
그곳의 넌 무지 마르고 아파보였다 너는 널보며..

""나..살아있어?""
""응....""
그순간 여주 어머님이 들어오셨고
""ㅂ백현아....""
""아..안녕하세요""
여주는 ""엄마..나,여기 있는데..나...""
""백현아..그 애들은""
""아..그게""

나는 여주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을까 

""그..나쁜.""
""아,곧 잡힐것같아요""하며 나는 말을 돌리려했고 여주는 ""엄마..""하며 이모를 바라볼 뿐이었다. 나는 힘들어 보이는 이모에게 여기는 내가 있을테니 들어가서 쉬라고 했고 이모는 ""그럼 잠시만.."" 하며 병실밖으로 나가셨다.

이에 여주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돌아갈수 있을까?""
"".........""
""나,어떻게 된거야?응?""

나는 널 내려다 보며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았다.

""너..그냥 아파서 그래 그러니까 네가 아프지 않으면..""
""거짓말 너 거짓말 하잖아 지금 너 왜 거짓말해 왜..""
""여주야,내가,내가....너 지켜준다고 약속했는데,그랬는데.. ""

하며 흘러내리는 눈물에 넌 당황하며 내눈물을 닦아주려 했지만 너의 손은 내게 닿지 못했다.
그렇게 나는 울며 진실을 말했다.

""여주야 뭐라 설명해야할까.... 그,네 친구가 너는 몰랐겠지만 너의 친구들이 널 싫어..했나봐,그러니까..그게...그 나쁜X이 너 몰래 괴롭히기 시작한게 네가 우산 잃어버렸다고 2년전?얘기 했잖아 아마..그때부터 일거야 그리고 그 애들은 점점 다른애들이 한것처럼 아니,다른애들이 그런짓을 하게 만들었지
하..그러고 2달전 차도에 널 밀어 사고가 난거야.""

가만히 듣고 있던 넌 인상을 찌푸리며 내게

""그럼 걔네는 어딨는데?""
""도망가지 않았을까?""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은 너에 당황 했지만 나는 그런 네가 더 안쓰러웠다.
왜 너는 화를 내지 않는 것일까 왜 너는 내게 기대지 않은것일까 왜..너는 그 모든걸 혼자 간직한걸까 생각을 하다보니 여주가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
""그래도 백현이는 좋은친구 있어서 다행이다.""
하는 널보며 난 또다시 울컥 하는 느낌에 고개를 숙이고 손을 꼼지락 하며 눈을 감아보았다.
뭔가 내머리를 쓰다듬는 느낌이 났고 그 손은 여주..였다
""걱정하지마 잘될거야 네가 이렇게 걱정해주니 나는 걱정하지 않을거야""
""여주야..나,너""

좋아한다는 말을 삼킨채 네게 한걸음 다가가 

""나도,나도 걱정안해 내가 꼭,찾을게 꼭 밝힐게""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느낌을 냈지만 사실 아무느낌도 전혀 나지 않았다.
아..자꾸 이렇게 실망하면 안되는데 가슴은 또 왜이리 답답한건지 여주가 앞에 있음에도 왜 나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건지 걱정된다 사실 네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널 안을수 없을까봐 네게 좋아한다 말하지 못할까봐

2019.01.02 여주야 나,사실 너 많이 좋아해 오래전부터 그러니까 제발.....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