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ier] Monsieur Anton, à qui pensez-vous qu'il ressemble le plus, à son père ou à sa mère ?

24년 1월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가족 특집>에는

가수 윤상, 라이즈 앤톤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는데요ㅎㅎ

 

러블리즈 음악을 많이 만들어준 가수 윤상님의 출연도 출연이었지만

차세대 SM 신인 아이돌 라이즈의 앤톤님이 나온다고 해서 저도 본방사수했었는데요!

 

 

이날 앤톤님을 본 유재석님은

"웃을 때 상이 형이 있다. 형수님도 계시고"라며 감탄했다고ㅋㅋ

 

윤상님이

"90% 엄마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유재석은 "웃을 때는 형님이 있다"면서

앤톤의 얼굴에서 윤상을 찾아냈다고ㅋㅋ

 

(잘생긴 아들의 얼굴에서 엄마, 아빠 본인들의 지분 찾기가 바빴을거같아요ㅋㅋ)

 

앤톤님은 데뷔 전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윤상님은 아이돌을 아들로 두게 된 심경을 묻자

"상상도 못 했다. 음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한 건 맞는데 아이돌은 또 다른 길이잖나. 원래 수영을 10년 정도 했기 때문에. 또 하다보니 또래 중에 꽤 좋은 성적이 나와서"라며 의외의 길을 가게된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을 대변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앤톤님은 의외로 수영 선수를 꿈꾸진 않았다며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했던 것. 수영하면서 피아노, 첼로도 했고 중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작곡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오래 전부터 혼자서 가수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지만 "아빠 엄마가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었으니까 처음 말 꺼내기가 어려웠다"고...

 

 

아들이 평범하게 학교 가길 바랐다는 윤상님은

앤톤님이 문득 '가수할래'라고 했을 때 "진짜 그러지 말라고 너 아빠한테 왜 그러냐"고 했다고 고백했다고 하네요. 가수였던 본인을 닮아 가수의 길을 가겠다는 아들을 극구 말린 아버지의 심경은 어떠했을까요...

 

윤상님은

"제 딴에는 넓은 곳에서 큰 꿈을 꾸라고 기러기 생활도 시작했는데 갑자기 아이돌 하겠다고 한국에 온다고 하니까 뒷목을 잡았다. 한 1년 정도 찬영이가 엄마하고 계속 밀고 당기기 실랑이를 했다. 결국 제가 기회는 한번 줘보자고 해서 들어오라고, 그런 마음으로 학교에서 공부가 되겠니 싶어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고!

 

앤톤님은 SM에서 아이돌 제의가 왔냐는 질문에

"제가 오디션을 (지원해서) 봤다"고 답했는데요ㅎㅎ

윤상님은 항간에 본인이 SM에 꽂아줬다는 소문이 돌더라는 유재석의 말엔

"사람들이 세상을 참 모르는구나 싶더라"면서도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제의가 없던 건 아니다"라고 아들에 대한 깨알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고ㅋㅋ

 

가수 2세 중에 부모님의 후광에도 대중들에 대한 부담감으로

음악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체 다른 일을 시작하는 자녀분들도 많은데!

든든한 아들이 아이돌로 성공해서 

이제 '윤상 가수'보다 '앤톤 아빠'로 불리워서 더더욱 기분좋으실거같아요ㅎㅎ   

 

여담으로 윤상가수님은 앤톤님의 아이돌 활동으로인해 

'예쁜 며느리들' 많이 생겼다고 좋아하신다고 하네요ㅋㅋ

 

ㅁ 결론: 앤톤님의 비주얼은 아빠 10%, 엄마 90%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