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단독 콘서트 성료..신보 무대 최초 공개→150분 불태운 열정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PULSE’(펄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 ‘FTSODE’(에프티소드)를 진행한 지 반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단독 콘서트로, 공연명에 심장 박동에서 전해지는 파동처럼 FT아일랜드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는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FT아일랜드는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강렬한 연주 속에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정규 5집 ‘I WILL’(아이 윌)의 타이틀곡 ‘PRAY’(프레이)를 첫 곡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Black Chocolate’(블랙 초콜릿), ‘The Night’(더 나이트), ‘Broken’(브로큰) 등 무대를 박살 내겠다는 힘찬 에너지로 라이브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초반부터 FT아일랜드만의 장르를 보여주겠다는 포부에 걸맞은 연출과 세트리스트로 열정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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