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싱어게인 4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는 태연

싱어게인 요즘 선전하는거 같더니 시즌4 방송하는군요~
진짜 많은 오디션 프로들이 있는데 매번 새로운 얼굴의 실력자들 등장하는거 놀라워요.
태연이 정도면 완전 심사위원에 제격이죠
얼마나 똑부러지게 심사도 하고 리액션을 보여줄지 기대되요~~ ^^
 
 
▲ 태연.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태연이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14일 오전 진행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진지하고 신중하게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믿고 보는 경력직 MC 이승기를 필두로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올라운더' 디바 태연이 새롭게 합류해 역대급 시즌을 기대케 한다.

태연은 "'싱어게인4'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제 막 합류를 했지만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고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서 친숙하다. 이번에 합류를 하면서 숨겨진 보물들을 직접 겪고 느껴보려고 함께했다. 저의 심사평과 참가자들의 무대도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태연은 "너무 휼륭하신 심사위원분들과 함께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또 굉장히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고, 기회를 줄 수 있는,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자리, 위치라고 생각해서 꽤 진지하고 신중하게 임하고 싶은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라며 "저는 평소에도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서 집에서 혼자 마음속으로 심사평도 해봤다. 이렇게 제가 현장에 와서 직접 눈앞에서 무대를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첫 심사다 보니까 제가 좀 타이트한 기준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심사를 했다. 저는 본인이 얼마나 본인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시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봤다"라고 했다.

윤현준 CP는 "저희가 심사위원으로 섭외를 안했으면 다른 곳에서 먼저 데려갔을 것 같다. 최고의 걸그룹 메인보컬이었고, 솔로가수로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게 쉬운게 아닌데 그걸 몸소 해내고 있는 최고의 가수"라며 "우리 가수들한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해주셨다. 계속 '싱어게인' 보면서 심사평을 혼자 했다고 했는데, 그 효과가 있는지 심사평을 굉장히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위재혁 PD는 "참가 가수들 지원서란에 보면 좋아하는 가수 쓰는 칸이 있는데 시즌1부터 태연씨가 정말 많이 나왔다. 가수들의 가수라는 생각이 있어서 정말 모시고 싶었다. 다양한 시각으로 심사평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했다.

'싱어게인4'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kke2450
    태연님이 심사하시면 잘하실거 같아요. 방송봐야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wjuvvppp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군요. 태연의 심사평듣는 재미가 있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taX-rayTetra811
    싱어게인 4에 심사위원으로 나오나봐여
    보컬 실력이 좋으니  인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