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선생님과 유리의 인연이 깊죠. 특히 공연을 함께해서 더 그랬을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잊지 않고 행동하는 유리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좋은 선후배는 이런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예의있는 모습 보기 좋네요. 유리의 추억 사진들 보니까 더욱 저 시절이 생각 나네요.